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주)는 18일 광명시 도시재정비촉진계획(안) 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 손인암 의원이 광덕초교가 존치되면서 우회도로로 도덕산 관통터널을 뚫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날 손인암 의원은 "당초 이전할 계획이었던 광덕초등학교가 존치하면서 우회도로 명목으로 도덕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광명교육청과 다시 협의할 것을 요구했다. 손 의원은 “광명시가 학교이전부지로 제시한 2군데 장소가 학교동선과 떨어져 교육청에서 수용할 수 없었고, 교육청이 원하는 부지를 제안케 해서
광명시는 집요하기만 했다. 명분도 논리도 시의회에 완벽하게 밀렸다. 광명시 집행부가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하 시설공단조례안)을 또 다시 시의회에 상정해 억지주장만 펴다가 결국 KO패 당했다.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오윤배)는 18일 시설공단조례안을 문현수 의원의 반대토론에 이의제기 없이 만장일치로 부결시켰다. 이로써 시설공단조례안은 2007년 7월부터 현재까지 시의회에서 6차례에 걸쳐 보류, 부결됐다. ▲ 위원회가 정회되자 관계공무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광명시는 기존 공영주차장, 골프연습장, 쓰레기
▲ 광명메모리얼파크 개관식이 15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사진 윤한영 광명메모리얼파크(봉안당)이 15일 오후 2시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메모리얼파크는 일직동 산 1번지 일원에 연면적 4,982㎡, 건축면적 1,710㎡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사업비 263억원이 소요됐으며 30,317기 중 1차로 8,023기가 개장됐다. 광명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이 시설은 공무원 5명이 배치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효선 시장, 백재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 도의원, 지역주민
김동철 광명시의원이 15일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이효선 시장을 형법상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경위를 신상발언을 통해 밝혔다. ▲ 김동철 시의원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효선 시장이 지난 3월 27일 광명시 홈페이지 ‘광명시에 바란다’ 코너에서 직접 답변 글을 올리면서 철산3동에 상가를 소유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가를 소유하고 있어 대형마트 유치를 반대한다는 허위사실을 게재해 시민들이 본 의원을 비방, 험담하는 수많은 댓글을 올려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효선 시장은
▲ 지난 5월 6일 열린 김상곤 경기교육감 취임식 경기고교평준화시민연대(이하 평준화연대)는 13일 고교평준화 확대 실시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경기도 교육청이 비평준화 지역인 광명, 안산, 의정부에 늦어도 2012년까지 고교평준화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고교평준화 확대추진안’을 마련했으나, 구체안에는 2011년 시행안과 2012년 시행안을 마련하며 느슨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평준화연대는 “고교평준화 확대추진안에 대해 환영하지만 이번 사안은 행정적으로 오래 준비하고 여유있게 생각할만한 상황이
국토해양부가 지난 8일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를 중심으로 개발제한구역을 추가 해제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을 변경, 발표했다. 이로써 수도권의 개발축은 기존 경부축이 아닌 그린벨트 비율이 높은 서남부축(광명, 시흥, 화성, 안산, 부천)과 동북부축(남양주, 의정부, 양주, 구리)로 바뀌면서 이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획변경은 작년 9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서민주거복지확대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조정 및 관리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후속조치다. 국토해양
민주노동당 광명시위원회(위원장 이병렬)가 이효선 시장이 공개석상에서 김상곤 경기교육감 당선자의 이름을 거론하며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지난 2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성명서에 따르면 “이효선 시장이 지난 22일 광명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축사에서 김상곤 당선자가 광명시 고교평준화와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공약한 것을 거론하며 김 당선자가 기자회견에서 무상급식비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하며, 자기 것도 아닌데 남한테 부담하라는 것은 나쁜 사람이라 표현하면서 자신은 절
▲ 김동철 의원이 이 시장의 허위사실유포로 인터넷에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들이 수백개씩 올라오고 있어 피해를 입었다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이 시장을 고소했다. @사진 김재석 김동철 광명시의원이 이효선 시장을 형법상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했다. 김 의원은 27일 광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효선 시장이 지난 3월 27일 광명시 홈페이지 ‘광명시에 바란다’에 답변글을 올리면서 ‘김동철, 손인암 의원이 상가를 소유하고 있어 대형마트 유치를 반대한다’는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상가를 소유하지도 않고 있는데 시
조상욱 광명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이 씨름장 건립예산삭감과 관련, 시의원들을 겨냥해 공개 석상에서의 유감표명에 대해 광명시의회는 21일 의원총회 후 기자회견을 열어 조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시설공단을 반대한 시의원들을 기자회견장에서 비판한 이효선 시장에 대해서는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 심중식 의장이 이효선 시장의 사과와 조상욱 회장의 사퇴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5월 임시회에서 진면목을 보여줄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하고 있다. 이 날 기자회견장에는 심중식 의장을 비롯 박영현 부의장,
광명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이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6차례에 걸쳐 부결과 보류를 반복하며 번번히 좌절되자, 이효선 시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나섰다. ▲ 이효선 시장이 시설공단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번번히 무산되자, 시의원들이 찬, 반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윤한영 이 시장은 15일 광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에서 조례안 처리를 지연해 막대한 시설 운영상의 차질과 연간 40억원의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 직후 본지와의 인터뷰에
광명시 고교평준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상곤 경기교육감 당선자는 14일 광명시고교평준화와 교육복지실현시민모임이 평생학습원에서 주최한 교육간담회에 참석해 평준화를 통한 학력향상으로 공교육을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상곤 경기교육감 당선자가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이를 위해 "취임 직후 평준화 검토위원회를 교육청내에 구성해 평준화를 원하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후 추진하겠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평준화를 위해서는 조정기간과 예산의 뒷받침이 필요하므로, 단정적으로 시기를 확답하기는 어렵다"고 전했
광명시의원들이 천왕동 폐기물처리시설 계획을 반대하며 길거리 서명운동에 나섰다. 광명시의회 천왕도시개발구역내 폐기물처리시설 건설에 따른 시민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윤배)는 지난 10일 광명사거리역 앞에서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 날 서명운동에는 오윤배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구본신, 권태진, 김동철, 김선식, 나상성, 문현수, 손인암, 이병주 의원(이름 가나다순)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반대서명을 호소했다. 오윤배 위원장은 “구로구가 계획 중인 천왕동 폐기물시설은 두길마을, 월드메르디앙, 현진에버
광명동과 철산동 일원 2,280,630㎡를 개발하는 광명뉴타운사업이 재정비촉진계획안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본격 궤도에 올랐다. 광명시는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공람을 한 후 5월 시의회 의견청취, 공청회를 거친 후 6월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 및 승인신청을 할 방침이다. ▲ 9일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 주민공람을 실시되는 광명시청 제1별관 1층 총괄계획팀 사무실에서 도시개발과 강형원 팀장(사진 왼쪽)에게 주민이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 윤한영 광명시가 발표한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르면 개발 이후 뉴타운 지구의 인구와 세대수
▲ 김상곤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축하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있다. 지난 8일 실시된 경기도 첫 직선 경기교육감 선거에서 기호 2번 김상곤(59) 한신대 교수가 당선됐다. 김상곤 교수는 개표결과 42만2천302표(40.8%)를 얻어 34만8천57표(33.6%)에 그친 김진춘 현 교육감을 7만4천245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강원춘(13만3천371표, 12.9%), 김선일 후보(8만478표, 7.8%), 한만용(5만534표, 4.9%)를 각각 득표했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 850만5,0056명 중 104만5천767명이 투표해 12.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박준철)이 주최하는 청소년 평화통일 아카데미 출신 학생이 최초로 유학길에 오르게 됐다. 소하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황애리(14)양이 그 주인공. ▲ 박준철 회장이 황애리 학생에게 2000달러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평통 광명시협의회는 8일 유학환송회를 열고, 황 양에게 2,000달러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황 양은 오는 4월 10일 출국해 미국 워싱턴 D.C 메릴렌드주 볼티모아 세인트 플러스 엑스 학교(Maryland Baltimore Saint Plus X School) 1학년 2학기부
총사업비 48억8천5백만원이 투입되는 제2차 간판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광명시는 지난 1월 23일 하안사거리, 광명사거리 일대를 특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광명시는 2007년 철산동 중앙로 간판정비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광명시는 우선 하안사거리 일대 정비를 위해 총 28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하고, 하안사거리 정비대상업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6월부터 점주 80% 이상의 동의가 있는 건물부터 공사를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하안사거리 대로변(신한은행~금성빌딩 0.34km, 송화빌딩~광명농협 0.31km), 하
오는 4월 8일 첫 주민직선제로 실시되는 경기도 교육감선거는 송하성 후보가 민주당 당원경력으로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총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보수와 진보의 대결양상이 될 전망이다. 2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경기희망교육(이하 희망연대)인 진보진영이 지난 3월 24일 김상곤 후보를 ‘범도민후보’로 일찌감치 지지를 선언하고 이어 25일 민주노총이 김상곤 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3월 30일에는 뉴라이트 전국연합을 비롯한 102개 보수단체가 김진춘 후보를 ‘범보수 단일후보’로 추대하면서 맞서고 있다. 두 후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중학교 총동창회 지역봉사단이 주최하는 ‘2009 찾아가는 장애인개선 캠페인 -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플러스 음악회’가 지난 4월 4일(토) 오후 5시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평돈 사회복지사는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의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광명중학교 총동창회가 뜻깊은 음악회를 준비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장애개선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계기가 됐다”고
사람은 모름지기 나서야 할 때와 그렇지 않아야 할 때를 구별해야 합니다. 특히 정치인의 입장에서 눈치없이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다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고, 자칫 정치 생명이 날아갈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최근 백재현 국회의원이 광명역세권에 ‘대중문화의 전당’을 유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총사업비 6백억원을 투입해 2010년 착공, 2013년 준공 예정인 ‘대중문화의 전당’은 서초동 예술의 전당과 견줄 대중음악전문공연장입니다. 광명음악밸리사업이 법적 문제와 예산 부족으로 전면 백지화되고 이 부지를 무엇으로
용도지역간 완화문제로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소위원회에 수권위임돼 제동이 걸렸던 광명뉴타운 촉진계획안이 3월 26일 소위원회에서 원안통과되면서 일단 한 고비를 넘겼다. 소위원회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있는 15개 구역을 ‘준주거지역’으로 하고, 2종 주역지역을 ‘3종 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원안을 수용했다. ▲ 광명뉴타운 전경 @사진 윤한영 그러나 소위원회는 광명시가 1단계로 5개 구역을 한꺼번에 개발하려는 계획에 대해 “이주대책이 없다”며 2~3개 구역으로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소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