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주는 처우개선비를 월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줄이는 대신, 지원 대상자를 2,800명에서 1만6,300명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계획안’을 마련,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내년에 97억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2,200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만6,300명에 월 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로 신고(등록)를 완료하고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이용
광명시는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를 내년부터 ‘광명청년 정규직 Job-go’로 기능을 강화하고 명칭을 변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내년부터 시행되는 ‘광명청년 정규직 Job-go’사업은 만 19~34세 이하의 청년과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기에 정규직이 될 수 있도록 종전 인턴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5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광명청년 정규직 Job-go’는 시와 채용기업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자를 채용하는 기업에게 3개월간 월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채용기업
광명시는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에도 유전자 조작 없는 식품(Non-GMO)으로 학교급식을 실시한다. 현재 광명시는 식재료 가공품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모든 초등학교에서 식용유․된장․고추장․국간장․양조간장․옥수수콘 등 6개 품목은 Non-GMO 표시를 한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Non-GMO 표시제품 공동구매를 희망하는 관내 중․고등학교로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이 사업에 들어가는 4억 원의 비용은 10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99%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0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배추, 무, 갓 등 김장채소 135건과 젓갈, 소금 등 김장부재료 164건 등 299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6건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 구리, 안양, 안산의 농산물도매시장과 도내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를 직접 수거해 잔류농약, 방사성물질, 중금속 등 부적합이 높은 항목과 김장부재료의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9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소방의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소방활동 홍보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는 각종 현장활동 및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청장, 도지사 표창 등 모두 43명의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시민 등이 표창을 받았다. 김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광명소방서는 언제나 묵묵히 시민곁을 지키는 든든한 119가
경기도 연합정치를 이끌어가는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이하 '연정위')가 9일 경기도의회 여야가 합의, 의결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조례'와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기본조례'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재의를 요구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연정위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행자부는 시대착오적인 중앙집권적 행태로 지방정부를 윽박지르고 있다"며 "지방의회에서 자율적으로 이미 20년간 운영되어 온 교섭단체활동과 연합정치의 합의로 광역단체 최초로 실시돼 모
앞으로는 현장에서 구제역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은 조영준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구제역 바이러스 현장 진단 기술에 대해 수원소재 A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조 박사 연구팀이 개발해 특허출원한 신기술로 구제역 발생 의심 지역에서 진단 키트를 통해 구제역 감염 여부를 20분 안에 확인할 수 있다.조 박사는 “지금까지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축 체내에서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1주일 이상 기다린 뒤에야 확진이 가능했다”며 “더욱이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조례를 제정해 출산과 육아정책을 펼치고 있는 광명시에 수유실이 하나 더 생겼다. 광명시는 지난 2월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종합민원실에 수유방을 설치한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민회관에도 수유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시는 종합민원실에 수유방 뿐만 아니라 임신부 민원 우선처리 창구, 임신부 전용 의자 등을 운영해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들이 마음 편히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시민회관에는 1층
불법 유해 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한 광명시가 불법광고물 설치를 미연에 막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근본적인 정비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부과 방지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1일부터 눈에 보이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간판허가를 받거나 옥외광고물 허가신청서를 제출해야만 신규 영업 인·허가·등록이 가능하도록 적극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옥외광고물은 허가신고를 받아야 함에도 받지 않거나, 허가신고를 받고 3년마다 연장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지난 10월 27일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언주 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공대위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통과 예정지역(광명, 구로, 부천, 강서, 양천)의 주민 및 시민사회단체로 조직되어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가 도심지역을 통과하면서 발생되는 주거환경 침해, 생태 파괴 문제 등에 대해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진행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광명시가 8년 동안 추진하고 있는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 심장병어린이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랴오청시에서 심장병을 앓고있는 2명의 어린이가 부천 세종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 이번에 초청된 장 종슈어(18개월)와 펑 자오보(11개월)는 지난 9월 이루어진 광명시 관계자와 세종병원 의료진의 랴오청시 방문 검진을 통해 선발됐다. 2명의 어린이는 지난 10월24일에 입국해 25일 정밀검진 및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빠른 속도의 회복 경과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는 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이사장 조승철)는 지난 26일 ‘제19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팔.구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팔.구순을 맞이한 8명의 어르신들과 이병주 광명시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둥소리 두레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광명구름산어린이집, 평생학습원 민요동아리 창어울림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CT촬영권, 한우사골세트, 쌀, 극세사이불, 전기찜질팩, 영양떡, 장수사진 등도 전달하였다.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뜻을 같이하는 지역의 단체와 업체 등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환절기 코감기의 원인이 되는 리노바이러스 검출이 예년에 크게 증가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30일 연구원에 따르면 10월 리노바이러스 검출률은 3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6%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사업’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이다.연구원은 도내 4개 거점병원에서 호흡기바이러스가 의심되는 검체를 보내면 7종의 지정감염병 유발 호흡기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한다. 검출률은 전체 검사 검체 가운데 해당 바이러스가 발견된 비율로, 10
광명시중앙도서관은 지난 25일 ‘2016년 하반기 책으로 읽는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백 번째 손님’을 구연한 이수현 참가자가 대상(광명시장상)을 수상했고, 이어 조민지(금상), 윤경숙(은상), 최선미(은상), 송수진(동상), 양강희(동상), 백영숙(특별상), 이명주(특별상), 김규성(특별상)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중앙도서관 동화읽기 콘서트에서 동화구연 발표와 함께 2017년 중앙도서관 동화구연프로그램 강사 우선채용의 인센티
경기도가 같은 교통약자임에도 어린이보호구역에 비해 잘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다.경기도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내 지정돼 있는 노인보호구역 43개소와 장애인보호구역 7개소 등 50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도로분야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노인 및 장애인보호구역 관리실태를 철저하게 살펴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노인보호구역과 장애인보호구역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해 각 시장
광명시는 25일 중앙도서관내 ‘장난감 도서관’설치를 위해 신세계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기대 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정동혁 신세계그룹상무, 이규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보육‧육아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한 광명동 지역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운영에 필요한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신세계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시설설치(리모델링비)와 매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또 운영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학생 1,000인 원탁토론회’에 참석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천 개의 바람, 일곱 개의 희망 스토리’를 대주제로 정하고 ▲경기 교육의 미래 ▲배움의 즐거움 ▲학생의 꿈 ▲학생의 인권 ▲민주적인 학교 ▲따뜻한 학교 ▲안전한 학교 등 84개의 소주제를 중심으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고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이 교육감은 분임을 돌며 토의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토론 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이 교육감은 “학생들
광명시의회(의장 이병주)가 24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25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또 오는 26일에는 2016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조정하며, 28일에는 시정 주요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명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의회인터넷방송을 클릭하면 생방송으로 볼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은경)이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광명실버예술제를 개최한다. 광명실버예술제란,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노인 약 1,800명이 1년간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작품전시회, 대회, 발표회 등을 실시하는 행사이다.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를 맞은 이 행사는지역주민들에게 노인들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보여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약 500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제7회 광명실버예술제는 국민은행 철산역지점(지점장 구자정)에서 후원
국내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광명시가 5년간(2016~2020) 수행할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시는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장 외 여러 지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을 수행한 중앙대학교 연구진의 발표로 시작한 보고회는 광명시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현황, 시민요구조사 결과, 성과평가 결과, 평생학습 추진과제 등을 공유하고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광명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은 시작 단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