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은경)이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광명실버예술제를 개최한다. 광명실버예술제란,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노인 약 1,800명이 1년간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작품전시회, 대회, 발표회 등을 실시하는 행사이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를 맞은 이 행사는지역주민들에게 노인들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보여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약 500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7회 광명실버예술제는 국민은행 철산역지점(지점장 구자정)에서 후원하며, 작품전시회인 ‘청춘아트’,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발표회인 ‘청춘 스토리’, 탁구대회인 ‘청춘리그’ 3가지로 구성됐다.행사 기간 동안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러 올 수 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광명실버예술제 기념식 및 발표회’가 12월 3일(수)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에는 13개의 팀이 출전하여 오카리나, 난타, 합창,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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