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아나운서 박찬민 딸 박민하가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SBS 간판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방송인, 박찬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찬민은 약 20년 동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좋은 아침', 프로야구 및 다수 올림픽 등 다채로운 방송에서 MC와 캐스터로 활약하며 깔끔한 진행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국민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최근 20여 년간 몸담은 회사를 나와 '프리랜서' 활동을 선언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찬민은 셋째 딸 박민하 매니저로 변신했다.

사격선수로 활동 중인 딸 박민하를 위해 박찬민은 컨디션을 체크했다. 민하는 “(대회를) 앞두고 불안했다”고 말했고, 박찬민은 “네가 이겨내야 한다”고 격려했다.

박찬민은 “작년 중등부 랭킹 1위다. 또 안 시킬 수가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민하의 사격코치 역시 “당연히 한국 신기록을 하고 싶다.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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