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가수 임창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임창정은 어제(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창정은 당초 큰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으나 미열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정 측은 "임창정이 방송 녹화를 위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치료에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전날 이지훈·아야네 부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었다.

이와 관련 이지훈 소속사 측은 “이지훈과 아내 그리고 측근에서 결혼식을 도왔던 5명의 매니저들도 9일 오후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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