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배우 김희라가 유방암 투병을 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김희라가 출연해 "지난해 5월 유방암 2기를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김희라는 항암 치료 18번, 방사선 치료 33번을 견디고 후유증으로 전신의 모든 털이 빠져 우울감에 시달렸다면서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암 치료 후 재발없이 건강하게 생활 중이라는 김희라는 “무엇보다 만성 염증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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