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라이프 사회/일반
‘와카남’ 은가은, 과거 공황장애 때문에 응급실행…최근 촬영 중 호흡곤란
  • 이서진 기자
  • 승인 2021.10.13 12:27
  • 댓글 0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가 지친 일상을 보다듬어 주는 따스한 위로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힐링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지난 12일 방송된 15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1%,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영 회장의 조카 손자인 헌준의 첫 소개팅과 이상준-은가은의 하체 약한 서방 길들이기 그리고 ‘와카남’ MC 이휘재와 박명수, 최용수-이하정-홍현희-박슬기-이상준-은가은-유재환이 함께 정신 건강에 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와카남’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우울증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아진 현실을 반영,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 정재훈을 초대해 마음의 건강을 찾기 위해 나섰다. 정재훈은 와카남 패밀리가 그린 그림을 분석하며 지금의 상태를 살펴봤고, 사람과 나무와 집을 같은 크기로 그린 박명수는 나르시시즘이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나쁘지 않다고 진단, 폭소를 자아냈다. 사람을 선으로 볼품없게 그린 이상준은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가장 화려하게 돋보이는 사람을 그린 홍현희는 주변 환경보다는 본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져야 하는 자아도취 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정재훈이 나무 밑에 주저 앉아있는 외롭고 쓸쓸한 은가은의 그림에 우울지수가 높다고 하자, 은가은은 과거 극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환청까지 들렸다는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재훈은 우울감과 우울증의 차이에 대해 우울감은 지나가는 바람처럼 하루 지나면 괜찮아지지만 우울증은 지속돼 내 생각을 지배하고 결국 살고자 하는 본능을 포기하게 만드는 무서운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우울증검사 결과 23점 이상이면 중증으로 평가를 하는데, 유재환은 48점으로 높게 나와 입원치료까지 권하는 수준이라고 진단, 충격을 드리웠다. 그리고 정재훈은 이경규, 차태현이 고백해 화제가 된 공황장애에 대해 불안 장애의 여러 질환 중 하나지만, 일반적인 불안과 공황은 차원이 다르다면서 그 극심한 공포와 고통을 겪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후 은가은은 공황장애를 3년 정도 앓았으며 과거 공황장애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 갔는가하면, 최근 촬영에서도 갑자기 호흡곤란이 생겨 고생했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정재훈은 공황장애의 실제 유병율이 1%로, 100명 중에 한 명은 겪고 있는 병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공황장애 주된 치료법으로 약물 치료와 생각을 교정해 주는 치료법을 제시한 후 스트레스가 나만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힘듦을 나누고 공유하라고 전했다. 

암 치료 후 오랜만에 업무에 복귀한 이수영 회장은 반가움을 안긴 데 이어 엄근진한 표정으로 컴퓨터 게임에 몰두해 시작부터 박장대소를 선사했다. 그리고 이수영 회장은 보험료에 이어 약 2억 900만원의 세금을 지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 후 조카 손자 헌준의 결혼을 위해 26년차 커플 매니저를 만난 이수영 회장은 헌준의 아내는 화목한 집안과 다정한 부부관계를 유지해야 함은 물론이고 자신의 눈에도 들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며칠 뒤 첫 소개팅을 앞두고 이수영 회장은 조카 손자 헌준에게 1억 한도의 카드를 건넨 채 맘껏 쓰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헌준이 처음 만난 동갑내기 변호사 허주연과 대화를 이어갈 즈음, 이수영 회장이 식당을 몰래 찾아와 현장을 지켜봤던 터. 그때 화장실에 가려던 허주연이 이수영 회장과 마주했고, 두 사람의 공간으로 모시고 가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눴다. 이수영 회장은 허주연에게 기회가 되면 우리가 키운 상추를 먹어보라며 은근히 집 초대 의사를 건넨 후 멋지게 퇴장했고 헌준은 심심할 때 전화하면 언제든지 가겠다는 말로 핑크빛을 드리워 기대감을 드높였다. 

그런가하면 이상준과 은가은 커플은 낯 뜨거운 소리와 함께 등장해 19금이냐는 아우성 속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국민 하체 약골 새신랑인 이상준을 위해 은가은이 하체 강화 훈련에 돌입했던 것. 아내 업고 일어나기 20개에 도전한 이상준은 은가은의 무게를 줄이려고 안경까지 벗으라고 했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어해 웃음을 터트렸다. 뒤이어 두 사람은 이상준의 얼굴이 크게 프린트된 커플 티셔츠를 입고 홈쇼핑 방송에 나섰고, ‘와카남’에 걸맞게 이상준은 은가은의 카드로 스태프들이 마실 커피를 사는 등 열성으로 외조 했다. 이어 이상준과 은가은은 신혼 집들이를 위해 진짜 부부처럼 팔짱을 꼭 낀 채 시장으로 향했고, 이상준은 집에 돌아와 손질하던 은가은 옆에서 유리가 깨지자 공주님 안기로 옮겨준 후 직접 유리를 치우는 젠틀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윽고 양지은-강혜연-마리아와 신기루가 집들이 손님으로 온 가운데, 두 사람은 텔레파시 테스트에서는 딱딱 맞는 궁합을 자랑했지만, 궁합에서는 안 좋은 결과를, 거짓말 탐지기에서는 엇갈린 진심으로 실망감을 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수영 회장님은 업무에서도 최고! 조카 손자 사랑도 최고네요! 오늘도 반했습니다”, “친아들 같은 조카 손자 헌준씨 소개팅 때문에 배꼽 잡았네요! 꼭 성공하세요!” “공황장애, 우울증에 대해 몰랐던 사실까지 가득 전해주는 ‘와카남’! 칭찬합니다!” “이상준과 은가은, 진짜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찰떡 궁합!”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서진 기자  webmaster@joygm.com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