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14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욕지도 민박집을 소개한다.

통영에서 뱃길로 1시간 남짓, 욕지도의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하룻밤을 묵으면 점심부터 저녁, 다음날, 아침 식사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민박집이 바로 그 주인공. 해안 절경을 바라보며 삼시세끼를 즐길 수 있으니 손님들 재방문하는 건 당연지사다. 

가장 인기인 식사는 점심 회 정식이다. 제철 생선회와 함께 욕지도 명물, 고등어구이와 문어숙회, 욕지도에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 멍게젓 등 각종 해산물 요리에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들로 만든 밑반찬까지 총 30여 첩이 나온다는데. 게다가 더 먹고 싶은 반찬이 있다면 리필은 기본이다. 제철 생선회도 리필 가능하다. 

이렇게 점심 한 상을 푸짐하게 먹고 욕지도를 관광하다 해가 질 무렵 민박집으로 돌아오면 2차전 시작이다. 저녁 식사로삼겹살과 청국장 각종 밑반찬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다음 날 아침, 전복죽 한 상까지! 이런 호사를 누리는 가격은 1인당 8만 원. 통영 욕지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맛보는 삼시세끼 바다 밥상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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