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스차일드 제공
사진 : 로스차일드 제공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故 최진실 아들 환희가 가수로 데뷔한다.

18일(오늘) 신생 기획사 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는 "최환희(2001년 출생 나이 20세)가 활동명 지플랫(Z.flat)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환희(Z.flat)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디자이너'를 발매한다. '디자이너'는 밝은 느낌의 힙합 넘버로 경쾌한 신스와 플럭 소리,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 환희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환희는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데뷔 프로젝트는 여가수 '혼담(HONDAM)'과 듀엣을 이뤘다. '혼담'은 걸그룹으로 데뷔한 바 있는 실력파 보컬이라고.

프로듀싱은 YG엔터테인먼트 기획자 출신 로빈이 함께했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GAME', 모모랜드 '바나나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곡 편곡한 이력을 지녔다.

로빈은 환희(Z.flat)에 대해 "음악적 창의력과 센스를 가진 인재"라며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향후 '로스차일드(ROSCHILD)'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데뷔 싱글을 발표하는 환희는 향후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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