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생방송 심야토론’ 예고영상캡쳐
사진 : ‘생방송 심야토론’ 예고영상캡쳐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최근 정치권을 흔들고 있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대해 다룬다.

이른바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이번 국감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태는 라임과 옵티머스 두 자산운용사가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환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각각 1조 6천억원과 5천억원 규모의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에 검찰은 매머드급 전담 수사팀을 꾸리며 진실 규명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 인사들의 연루설과 함께 이번 사건을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 도입 등 연일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금융사기 사건을 야당이 뚜렷한 근거도 없이 권력형 게이트로 몰고 가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아울러 성역없는 검찰 수사로 실체를 밝히면 된다면서 맞서고 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는 금융사기인가? 아니면 권력형 비리인가? 그리고 특검 도입을 둘러싼 논란은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17일 오늘 <생방송 심야토론>은 국감 최대 쟁점인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쟁점을 짚어보고 검찰 수사와 특검 도입 등 실체 규명 방안에 대해 토론해 보고자 한다.

이란 ‘생방송 심야토론’에는 조상호 변호사,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진영 변호사가 패널로 출연한다. 오늘 오후 10시 39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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