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나는 박미선' 채널 영상캡쳐
사진 : 유튜브 '나는 박미선' 채널 영상캡쳐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짬뽕을 요리하는 중식당 영업에 대해 언급을 했다.

충남 천안 서북구에 차린 중식당 ‘이봉원의 봉짬뽕’은 하루 매출 450만원을 올렸을 정도로 장가사 잘 됐는데, 어느날 휴업을 하게 됐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철없는 남편' 특집으로 이봉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들은 '마이너스의 손'으로 잘 알려진 이봉원에게 "몇 개의 사업을 말아드셨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봉원은 "대여섯개를 말아먹었다"면서 "사업 실패도 과정이다. 마이너스를 두려워하면 늘 제로다"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중식·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 천안에서 중식당을 열었다"며 "7000원짜리 짬뽕을 팔아서 하루 매출이 450만을 찍었다. 처음엔 장사가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봉원은 사업 시작 일 년도 안 돼 두 달간 휴업을 했다. 그는 "허리가 원래 안 좋았는데 (주방에서) 하루 열두 시간 서서 일하다 보니 걷질 못했다"며 "허리 수술을 하는 바람에 두 달 동안 문을 닫았다 재오픈했는데 매출이 예전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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