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21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현황을 보면 감염된 확진자가 하루사이에 147명이 증가해 현재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총 8,799명이다. 사망자는 고령자, 지병이 있는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잇따르며 8명이 늘어서 총 102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발표한 통계 현황을 보면 전날 0시보다 확진자가 147명 늘어난 총 87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수는 두 자릿수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갔다.

늘어난 147명의 코로나19 확진자수 지역을 보면 대구가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40명을 기록하는 등 이 두 지역에서만 10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는 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의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서울(15명), 경기(12명)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379명이 증가해 총 2,6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