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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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15일 오후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379회에서는 ‘여보! 나도 이혼하고 싶을 때가 있어’라는 주제로 방송인 엄용수, 개그맨 권재관, 가수 옥희, 배우 채영인, 오수진 변호사, 방송인 크리스 존슨, 배우 선우은숙, 방송인 함익병 등이 출연한다. 

꽃길일 줄만 알았던 내 결혼 생활, 살다 보니 이혼하자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차오를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 돈이 없을 때 이혼하고 싶다 VS 오히려 돈이 있을 때 이혼하고 싶다 

오수진 변호사 남편, 우리 이혼하자. 양육권도 당신한테 다 줄게...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이혼하고 양육비를 보내는 게 낫겠더라고요"

옥희, 세계 챔피언 홍수환 때문에 고깃집 매출이 반 토막 났다. "남자 손님들이 하도 안 오니까 또 헤어져야 되나 고민했어요"

크리스 존슨, 나 몰래 투자한 아내 때문에 화가 난다. "제가 번 제 피 같은 돈인데 꼭 사기당한 기분이더라고요“

동치미 랭킹 <이혼을 부르는 배우자의 돈타령> 이혼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배우자의 기분 나쁜 한마디는? 

■아내의 이혼은 투정이다 VS 남편의 이혼은 진심이다 

채영인, 백번 이혼하자는 나보다 한 번 가출하는 남편이 더 무섭더라. "딸을 붙잡고 엄마랑 아빠는 헤어질 거라고 설명하더라고요"

박준형, 이혼하고 싶지만 이혼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제가 지금 헤어지면 이혼한 개그맨 부부 1호가 되는 거예요"

함익병,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 아내에게 이혼 당할 뻔했다. "단풍을 보고 눈물이 난대서 정신과 예약해준다고 한 죄밖에 없어요"

■ 부모님이 이혼한다고 말하면 찬성할 거다 VS 자녀가 이혼한다고 말하면 반대할 거다 

엄용수, 이혼한 아들 대신 며느리와 손주들을 끝까지 책임질 거다. "아들 잘못으로 헤어진 거니까 부모로서 제가 책임을 져야죠"

크리스 존슨, 아버지의 재혼을 결사반대하는 중이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한 달도 안 돼서 결혼을 이메일로 통보하셨어요”

방송인 엄용수, 개그맨 권재관, 가수 옥희, 배우 채영인, 오수진 변호사, 방송인 크리스 존슨, 배우 선우은숙, 방송인 함익병 등이 출연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2월 15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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