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완주군에서 생활체육인들의 체육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제6회 완주군수배 전북동호인 탁구대회와 완주로컬푸드배 당구대회가 14일, 15일 양 주말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완주군탁구협회(회장 차영배)가 주관한 제6회 완주군수배 전북동호인 탁구대회는 14일 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개인전 및 단체전에 도내 80개팀 54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올해 6회를 맞이한 탁구대회는 도내 우수한 클럽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완주군당구협회(회장 김기석)가 주관한 완주로컬푸드배 당구대회는 15일 삼례제이엠당구장에서 열렸다. 한국인들이 생활체육종목으로 손쉽게 즐기는 대표 종목답게 130여명 당구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정철우 완주부군수는 “생활체육이 많이 보편화돼 일부 계층이 아니라 남녀노소로 늘어나고 있다”며 “동호인 간 우정과 교류를 나눈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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