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정책 ‘소셜굿즈’가 정부 평가에서 전국 1위 5관왕 달성이라는 기염을 통했다.

16일 완주군은 서울 YWCA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광역시 중에서는 서울시와 기초지자체 중에는 완주군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2019년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지자체 평가 1위,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전국 3개소), 행정안전부 지자체 생산성대상 지역경제분야 우수사례 1위,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적경제활성화 분야 대상까지 5관왕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완주군은 민선 7기 핵심 사업인 소셜굿즈 2025플랜을 통해 먹거리, 교육, 복지, 문화, 관광 등 군민 삶의 질 영역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 토양 위에서 주민과 행정,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책 속에 사회적경제가 스며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이 주민과의 신뢰와 협동을 통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중심에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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