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2020년 대입수학능력평가 결과가 발표되어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나 등록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펼쳐지고 있다. 대상자는 인월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아버지는 8년전 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5명을 키우고 있는 다문화가정이다.

인월면새마을지도자 총무로부터 등록금 납부가 어렵다고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하여 면사무소에는 지정기탁금 30만원, 지리산새마을금고에서 1백만원,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에서 30만원, 인월면 남녀새마을지도자에서 50만원을 후원하기로 하였으며, 기타 부족한 금액은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여 대학교 등록금을 납부하기로 하였다.

인월면장(진명헌)은 각 도움을 준 기관 및 단체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으며 적극 후원자 등을 발굴하여 지역주민 모두 다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출처=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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