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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시민주권, 지속가능 도시 구현
  • 황준호 기자
  • 승인 2019.12.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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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춘천을 시민이 주인인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향이 제시됐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2일 제296회 춘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에서 2020년도 당초예산안을 제출하고 시민 행복도시를 위한 민선 7기 출범 3년차 구상을 알렸다.

정례회에서 이재수 시장은 시민의 정부 1년 6개월을 돌아보며 시민 주도성과 당사자주의. 민회, 숙의민주주의, 우리 안의 자원, 호혜와 협동, 바람길 등 춘천시정부의 핵심 가치와 정책이 여러 영역에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시민의 정부 정책과 가치를 시민의 일상과 도시 운영 전반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한 방향을 세웠다.

먼저 지역발전의 동력인 시민 주도성과 자발성 확대를 위해 청년청과 지혜의 청을 설립하고 주민자치위원회를 자치회로 지속 전환한다.

또 주민참여예산을 시정참여형과 마을자치형으로 나눠 지원액을 더욱 확대한다.

우리 안의 자원으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임업 클러스터,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내수면 마리나 사업, 의암호 유람선 운항사업 상중도 고산 문학유산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세계적인 물의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물의 도시 봄내 조성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문을 연 춘천학 연구소에서 춘천의 문화와 역사, 자연, 이야기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해 춘천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도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춘천 경제의 미래인 농업을 강화를 위한 춘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내년부터 정식 운영돼 지역 내 공공 급식에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청년농업인이 춘천에서 걱정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월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우리 술 산업 육성, 안심 농식품 체험과 테마파크, 먹거리 마을 등을 조성한다.

시정부는 대한민국 문화특별시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만큼 다음달 예정된 문화도시 지정에 주력하고 창작 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앞당긴다.

올해 호평을 받고 있는 1인 1예술 교육을 지역 내 모든 공립초교로 확대하고 2024년 국제인형극연맹총회와 세계인형극축제를 유치한다.

세계 제일의 협동조합 도시 구현을 위해 이재수 시장은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운영해 협동조합 설립과 활동을 돕고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도입과 함께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혁신 도시를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설비를 공공기관과 건물, 주차장에 설치하고 수소차와 전기차 보급 지원 규모를 올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한다.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바람길과 녹지축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한다.

농촌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4년간 400억원을 투자해 마을안길 도로망을 연차적으로 확충하고 희망택시 운영을 늘린다.

이밖에도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의 예우, 주민총회와 마을토론회 활성화, 북방 4개국 청년 초청 춘천평화캠프 운영, 북 원산과의 교류 추진, 마을자치 강화 계획 구상 등을 밝혔다.

한편 2020년도 시정부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액인 1조2,165억원 보다 10.7% 증가한 1조3,470억원으로 편성했다.

(출처=춘천시청)

황준호 기자  webmaster@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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