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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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첫 번째 타이틀곡 ‘맵고짜고단거’는 빠른 비트에 힘 있는 래핑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귀르가즘을 안기는 개코와 최자의 화려한 랩 플로우뿐 아니라 힙합씬 대세 페노메코(PENOMECO)가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 다이나믹 듀오, 페노메코뿐 아니라 최근 영화 ‘국가 부도의 날’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믿고 보는 배우 조우진이 출연해 한 편의 느와르 영화 같은 퀄리티로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 듀티'는 다이나믹 듀오가 현재 좋아하는 것, 생각하는 것, 바라보는 것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맵고짜고단거', '그걸로 됐어'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힙합 마니아층부터 대중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트랙들을 구성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DUTY(듀티)라는 키워드로 정규 9집부터 오는 12월 개최하는 콘서트까지 유기적으로 연결, 음악을 들을 때만큼은 일상의 DUTY(의무, 직무 등)를 오프(OFF)하고 콘서트에 도달할 때는 완전하게 프리(FREE)한 상태에 도달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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