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뭉쳐야 찬다
▲ JTBC 뭉쳐야 찬다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박태환의 등장에 앞서 안정환은 "김요한은 아킬레스건 부상이 있어서 한 달 정도 결장을 할 것 같다"라며 대체할 용병이 왔음을 전했다.

"메달은 엄청나게 많이 땄다. 또 잘생기고 젊다. 얼마전에도 4관왕을 했다"라고 소개했고 박태환이 등장했다.

이종범의 축구 실력이 야구 실력 못지않다는 것.

허리둘레에 좌절한 이형택에 이어 허재가 나섰다.

김성주는 “피지컬은 안정환 감독이 좋아하는 피지컬이다”라면서 허재를 띄웠지만 어깨너비 52, 허리둘레 98cm로 그쳤다.

허재는 “나 54 되지 않냐”면서 아쉬워했다.

폐활량 경기에서 박태환은 수영선수답게 결승전까지 올랐다.

마지막 여홍철과의 잠수대결에서 패배해 멤버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박태환은 폐활량 대결에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테이블 위로 머리를 빼고 입김으로 탁구공을 축구 골대에 넣으면 되는 '미니축구경기'에서 승부욕을 드러냈다.

야구계의 두 레전드가 어떤 신경전을 벌였을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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