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MBC 방송화면
▲ 출처 = MBC 방송화면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19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가 출연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7인의 멤버가 완전체로 모인 건 무려 16년 만이었다.

오종혁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병원 신세를 져야 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오종혁은 "너무 스케줄이 심해서 피부 뾰루지가 정말 많이 났다. 피부과에 가서 약을 받아 먹었는데 알약 하나였다. 반 잔의 물이 있길래 그거와 함께 먹으면 되겠지 싶어서 먹고 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MC들은 클릭비의 근황이 궁금했을 시청자들을 위해,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멤버들의 연애사에 질문했다.

클릭비 멤버들은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오종혁, 유호석, 하현곤, 노민혁은 현재 사랑을 하고 있다고. 이때 노민혁은 "연애에 대해 말하면 김상혁이 진짜 집요하다. 사진을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더니, 눈빛이 바뀌더니 '왜 널 좋아해?'이러더라."고 김상혁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상혁은 "이런 생각 나만 했냐."고 멤버들에게 물으며 따졌는데. 이전부터 '저들은 20세기형 옛날 미남, 나는 21세기형 미남'를 주장하던 노민혁은 "여자친구는 제 얼굴을 보고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말해 보였다.

김숙은 "그때 피부 때문에 많이 속상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오종혁은 "그땐 어쩔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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