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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41년 만에 첫 소개팅에 나선 배우 박연수가 그동안 연애를 부담스러했던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밤, 소개팅 얘기에 박은혜는 "아이들을 친아빠보다 더 사랑해줄 남자가 있을지 가장 먼저 생각한다"고 했고, 김경란은 "이혼이란 결점이 있는 나를 만나줄까?"라며 고민했다.

당장 내일 소개팅 준비되어 있다는 폭탄선언에 박은혜는 "키가 몇이냐"며 관심폭발,신동엽이 부티나는 박서준 닮은 꼴이라 하자, 박연수가 "제가 나갈게요"라며 용기를 낸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박연수는 ‘우다사 하우스’로 토니정을 초대했다.

그간 자존감이 낮았던 것 같다는 박연수의 말에 토니정은 “지난 과거는 잊고 (새 사람과) 새로운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아직은 마음을 열지 못한 박연수와, 첫 만남부터 호감을 표현한 토니정이 쌓아나갈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유발하며 2회가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이후 ‘우다사 하우스’로 자리를 옮겼고,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하나둘 꺼내며 교감했다.

그 과정에서 정주천은 박연수를 향해 “마음을 여세요”라고 말하고, 가볍게 그의 어깨를 터치하는 등 적극적인 면모를 보였다.

박연수는 조심스럽게 이혼얘기를 전하며 전 남편과 아이가 둘 있고, 혼자 키운지 7년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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