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모두의 거짓말
▲ OCN 모두의 거짓말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모두의 거짓말’에서 김승철(김종수)의 죽음과 정상훈(이준혁)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관계된 사람들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치고 있는 태식(이민기)과 서희(이유영). 무엇보다 지난 8회에서 서희는 태식에게 그동안 범인에게 메시지를 받아왔음을 고백하며 공조의 시작을 알렸다.

시청자들은 누구보다 진실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두 사람의 공조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범인은 서희에게 ‘0214 0303 0306’란 숫자가 적힌 쪽지를 남겼다.

‘0303’은 서희의 아버지 김승철(김종수) 국회의원이 사망한 날, ‘0306’은 남편 정상훈(이준혁)이 실종된 날을 의미했다.

태식과 서희는 ‘0214’ 역시 날짜임을 확신했고, 서희는 상훈의 차 네비게이션 기록을 통해 그가 2월 14일에 한 장례식장을 찾아갔음을 확인했다.

서희는 당일 장례를 치른 명단의 가족들을 모두 찾아갔고, 결국 상훈과 관련이 있는 하나의 이름, ‘최수현’을 찾아냈다.

서희의 집념이 통한 순간이었다.

극중 이민기는 단 한 명의 죽음도 그냥 넘길 수 없는 형사 조태식 역으로 분해 이전과 보여준 모습과 또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유영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중 마주한 아버지의 죽음과 남편의 실종 사실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되는 김서희로 분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제작진은 “진실의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나가고 있는 태식과 서희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것 같다”라며 “이번 주 방송된9-10회분에서는 비밀들의 윤곽이 더 확실해질 예정이다. 앞으로 태식과 서희가 어떤 비밀을 밝혀낼지, 과연 모든 조각이 맞춰지는 순간 어떤 진실이 드러날지 이들의 공조와 함께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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