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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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5일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연출 김가람/극본 김이랑)'이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

한양 최고의 정보꾼 도준 역으로 유독 모든 캐릭터와의 당도 높은 꿀케미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변우석. 멋짐을 배가시키는 한복 패션과 능청스럽지만, 어딘가 아픔이 묻어있는 캐릭터의 서사를 농밀하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재미에 한 몫 한 그는, 지화(고원희 분)를 향한 일편단심 외사랑부터 어머니를 향한 원망과 분노를 극복하는 모습까지 완성도 높게 담아내며 극에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변우석과 서지훈 역시 첫 사극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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