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조성공사 내년 봄에나 가능할 듯

지난 29일 소하택지개발주민대책위원회 100여명이 “인간적으로 이주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주공이 있는 하안사거리에서 항의집회를 했다. 대책위는 화재로 인한 물질적, 정신적 보상과 이주대책비를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주공은 “규정에 없는 보상을 줄 수가 없다”는 입장이고 시는 “사정은 딱하나 시에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이달 5일 대지조성공사 착공예정이던 택지개발사업은 강제집행을 위한 계고 등을 거쳐 내년 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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