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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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근철 기자]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상화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직접 패디큐어를 배워온 강남은 이상화의 발톱에 ‘Marry me’라는 문구를 새겨 프러포즈했다.

패디큐어 완성 후 발톱 하나씩 써있는 알파벳을 읽으며 이상화는 "Marry me? 귀여워"라며 감탄했다.

강남은 "이런 거 해주고 싶었다"라며 꾸미는 걸 좋아했지만 운동하느라 하지 못했던 이상화에 대한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강남은 "25년 동안 발도 꾸미지 못하고 여러 일이 있었기 때문에 패디큐어를 해주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라며 "이쁘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Yes. I say yes" 라고 답했다.

강남은 반지를 주며 이상화가 펑펑 울 줄 알고 기대했지만, 이상화는 "감사합니당"이라고 말하며 쿨한 반응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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