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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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지난 2011년 日本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위험이 우리나라에도 미칠지 불안해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이 보다 더 가까운 북한에서의 방사능 위험을 보도하는 뉴스가 보도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로인해 어제 하루 종일 인터넷에 북한 방사능 관련 보도가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9년 전에 세워져 미국하원의 지원을 받아 아홉 개 언어로 아시아 전지역을 향해 단파방송을 하고 있는 국제방송국인 자유아시아방송은 최근 보도에서 북한 평산 광산의 처리시설에서 폐기물이 흘러나와 방사능 오염이 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북한에서 흘러나온 방사능 물질이 남쪽으로 내려온 후 서쪽 바다로 이동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런 보도에 대해서 국내 당국은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북한에 실제로 접근해 취재를 할 수가 없어서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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