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 구글 캡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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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대한민국과 38선을 경계로 대치 중인 북한에서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죽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최근 자유아시아 방송(1996년에 세워진 미국하원의 지원을 받아 9개언어로 아시아 전지역을 향해 단파방송을 하고 있는 국제방송국)이 이를 보도를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여파로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북한 방사능이 장악을 하고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매체는 북한의 한 소식통을 통해 평안남도의 한 야산에서 우라늄광석을 캐는 사람들과 가족들이 암 혹은 병명을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은 방사능에 노출된 것을 먹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라늄광석을 캐는 사람들에게 병명을 알 수 없는 병이 일단 발생하면 수개월내에 바로 죽고, 결혼을 한지 얼마 안 되는 사람들에게 성적 장애가 발생해 당국에 일을 그만두겠다고 하면 이들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몰아넣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북한에서 방사능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보호조치가 이뤄져야하며, 이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역학조사가 이뤄져야한다고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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