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문해석 의장은 “철도공사 이철 사장의 발언은 광명역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광명시민, 더 나아가 수도권 시민의 자존심까지 할퀴는 말로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철도공사 사장이라 하지만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고속철도 광명역을 축소, 폐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광명시의회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성명서에 의하면 ▲ 광명역 시발역 환원 ▲영등포역 정차검토 백지화 ▲연계교통망을 조속히 착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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