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완주군이 빅데이터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빅데이터 관련 전문기업인 나이스지니데이타(대표 정선동)와 빅데이터 분석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에 필요한 정책개발 및 스마트서비스 적합지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함에 있어 기관별 역할 및 업무 수행을 위한 행정지원, 상호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나이스지니데이타는 민간정보(상권매출통계, 소비특성정보 등) 제공과 빅데이터 분석 전반에 대한 기술지원 및 분석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완주군은 군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인구, 경제 등)와 연계해 저출산·고령화 등 정보소외지역 발굴 및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해 오는 2020년 ICT 분야 국가 공모사업 과제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완주군은 축제, 주요 관광지, 청년통계, 상담민원, CCTV설치 적정지 선정, SNS 분석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책결정에 반영해 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정 주요업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데이터 중심 행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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