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대전의 한 대학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2명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며 세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4일 자정을 넘긴 시간, 대전의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문지캠퍼스의 한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폭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다. 불은 이십분만에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2명이 손부위에 화상을 입고 응급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원인을 집중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