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합천군 묘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덕수·부녀회장 강영자)는 17일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소재지 일원에서 영농폐비닐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묘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농경지에서 영농작업 후 방치되거나 불법소각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해 깨끗한 묘산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덕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농촌 지역에 있는 농업 폐기물들은 썩지 않아 농촌 환경오염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며, “폐비닐을 모아 처분하면 공동기금을 마련할 수 있고 환경도 깨끗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윤종철 면장은 “불법소각 및 무단매립으로 2차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비닐 수거활동을 솔선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묘산면 만들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출처=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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