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우연 SNS
사진 : 안우연 SNS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TV를 즐겨 시청하는 많은 이들 사이에 배우 안우연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왜냐하면 그가 새 드라마 ‘더 뱅커’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안우연은 이달 하순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오혜란,배상욱/연출 이재진)에 출연,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더 뱅커’는 일본의 인기 만화 '감사역 노자키'(원제:監査役野崎修平)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돈과 권력이 모이는 거대 은행의 부정부패와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금융 오피스 드라마.

안우연은 불타는 야망과 뜨거운 열정의 대한은행 2년차 은행원 서보걸로 분한다. 서보걸은 유복한 가정에서 극진한 사랑 속에 자란 일명 ‘공주의 자랑’으로 통하는 인물. 명문대 졸업에 뉴욕 증권사 취직 이력까지 갖춘 실력파로, 철 없고 무모하나 자신감과 패기로 주변인들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극중 감사 노대호(김상중 분)와 2인 1조로 맹활약하며 극을 주도할 브로맨스 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긍정, 유쾌 에너지 가득한 젊은 피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안우연은 ‘아이가 다섯’, ‘힘쎈여자 도봉순’, ‘써클’, ‘청춘시대2’, ‘식샤를 합시다3’ 등 다수의 작품 속 다양한 장르, 개성 강한 역할들을 소화해왔다. 빈틈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더 뱅커'에서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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