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 "경선과 본선의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

사진 왼쪽부터 양기대 국회의원, 김남희 변호사
사진 왼쪽부터 양기대 국회의원, 김남희 변호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로 컷오프 위기에 처했던 양기대 국회의원이 경선 기회를 얻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전략지역인 ‘경기광명을’의 현역 양기대 국회의원(61)과 민주당 24호 영입인재인 김남희 변호사(45)의 제한경선을 결정했다. 

양기대 의원은 "걱정하고 지지해주신 광명시민들과 당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선과 본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지난 2월 22일 '광명을'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한 후, 양기대 의원과 제3의 인물의 제한경선을 검토하며 후보를 물색해왔다. 그러나 지역구 기반이 탄탄한 양기대 의원과의 경선을 원하는 인물이 없어 차일피일 결정을 미뤄오다가 정치신인으로 경선상대를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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