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튜브 영상캡쳐
JTBC 유튜브 영상캡쳐

 

광명지역신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 A군(나이 15세)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에게 커피를 뿌리고 병을 던진 사람과 동일인으로 밝혀졌다.

31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배현진 의원을 돌덩이로 수차례 가격을 했던 중학생 A군이 지난해 5월 유아인에게 커피를 뿌리고 병을 던졌던 남성과 같은 사람이다.

또한 중학생 A군은 경복궁 낙서 모방범의 영장실질심사에 나타나 지갑을 던진 남성과 동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생 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5시2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하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접근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죠?”라고 물어보고 확인한 후 배 의원의 머리를 수차례 돌덩이로 내리쳤다. 

배 의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봉합 처치 후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고 지난달 27일 퇴원했다.

경찰은 범행 당일 A군을 조사한 후 이튿날 A군을 응급입원 조처했다. 경찰은 현재 해당 병원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피의자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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