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 중국 축구 오늘 경기, 방송캡쳐
사진 : 한국 중국 축구 오늘 경기, 방송캡쳐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오늘 대결을 펼치는 한국 중국 축구 경기가 만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15년 ‘아시안컵’ 대회 결승에서 호주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리팀은 우승을 위해서 오늘 중국과의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하겠다.

중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두 번 승리를 거뒀지만, 우리보다 두 골을 더 넣어 조 일 위를 달리고 있다. 만일 오늘 축구경기에서 대한민국이 패하거나 비긴다면 껄끄러운 상대라고 할 수 있는 이란, 일본을 십육 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어서 불리해진다.

상대적으로 중국은 우리에게 비기기만해도 일위로 올라갈 수 있어서 유리하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 두 경기에서만 세 골을 기록한 우레이가 어깨에 부상을 입어 우리와의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점은 변수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팀 감독 벤투는 “그건 그 팀 감독이 우려할 일이다. 우리가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는 영향이 없다. 신경쓸 일이 아니다”라고 크게 개의치 않으며 우리 나름대로의 플레이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늘 열리는 축구경기는 밤 열시 반에 아랍에미리트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방송은 제이티비씨, 제이티비씨3, 팍스 스포츠, 아프리카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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