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선풍기 아줌마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과거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하면서 세상의 관심을 받았던 선풍기 아줌마. 당시 심각한 성형 중독으로 인해 생긴 부작용으로 얼굴의 형태를 찾아볼 수 조차 없었다.

특히 더욱 예뻐지고 싶다는 욕심으로 자신의 얼굴에 파라핀이나 콩기름까지 주입했던 그녀. 하지만 당시 제작진과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수차례 수술을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이후 세월과 함께 우리의 기억 속에 사라졌던 선풍기 아줌마. 그녀가 향년 57세. 젊은 나이가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선풍기 아줌마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기선 좋아하시던 노래 마음껏 부르시길 바라요" "원래 이쁜 얼굴이셨네요..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이승에서 받았던 고통과 절망.... 다 버리시고 그 쪽에서는 꼭 편하게 지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사망 원인이 전해지지 않았으며 이미 발인은 마친 상태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