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에 맞부딪혔다가 손해를 보는 일이 많지요. 그래도 옳다고 생각하면 좀 손해본다고 뭐 큰일이라고 나겠어요? 산에 오르겠다고 마음 먹으면 꼭 정상에 올라가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손해 봐도 저는 그냥 그렇게 살래요!"자가용을 몰고 귀가하던 한 시민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달아나는 용의자를 맨손으로 붙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용감하고도 무모한(?) 주인공은 바로 철산1동에 살고 있는 이만열(44) 씨다. 이 씨는 지난 10일 밤 11시경 광명7동 골목길에서 운전을 하며 귀가하던 중 한 젊은 청년이 급하게 뛰어가고 곧이어 중년의 남자
11월 19일 영하의 추운 날씨에 저녁 8시 30분부터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광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마치고 첫눈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광명시청 공무원 기독교 모임인 '광명시청 기독신우회' 창립 20주년 기념예배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6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기념예배와 김석균 찬양선교사 콘서트 등 총 2부로 진행된다.이 날 콘서트에서 김석균 찬양선교사는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사랑의 종소리' 등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청 기독신우회는 이날 기념예배 참석자에게 떡과 무릎담요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 광명시청 기독신우회 창립20주년 기념예배 포스터
@ 사진 윤한영 광덕초등학교 축구부(감독 장용복)가 지난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대구 광역시 시민운동장및 강변축구장에서 전국 축구명문초등학교 4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07 동원컵 전국유소년 축구 왕중왕전에서 광덕초등학교 축구부가 우승을 했다. 사진은 이효선 광명시장이 8일 시장실에서 2007 동원컵 전국유소년 축구 왕중왕전에 참가하여 우승한 광명시 광명광덕초등학교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정부자 관장이 제16회 유재라봉사상을 받았다.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은 "정부자 관장은 1968년부터 사회복지 사업분야에 봉직하면서 투철한 사명의식과 헌신적인 자세로 고결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특히, 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시대적 흐름에 맞는 사업을 전개하여 사회발전은 물론, 사회복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솔선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여해왔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1895~1971)의 장녀로 평생 사회 봉사활동을 펴온 유재라(柳載羅·19
▲ 하안2동 남정숙 통장 하안2동 통장협의회 총무를 맡고 있는 남정숙 통장(55세)의 선행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 통장은 지난 12일 생선 판매상으로부터 기증받은 오징어, 고등어, 조기 등의 생선을 직접 손질한 후 생활이 어려운 하안2동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자 20가구에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봉사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던 중 우연히 통장 일을 보게 되었다”는 남통장은 평소에도 노약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안내하고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직접 목
1998학년도 5월 창단9월 전국대회 장려상1999학년도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축제 대상전국청소년민속예술축제은상, 부평전국대회 우수상전주대사습 장려상2000학년도 광명시 정월대보름축제 참가영암 왕인 문화축제 초청공연부평 전국대회 우수상안성 바우덕이축제 우수상여주 도자기축제 초청공연문화재 공개행사 양평공연남산 한옥마을 김치축제 초청공연제3회 광명농악발표회2001학년도영암 왕인 문화축제 초청공연미국 동부 지구 순회공연(한인회 초청)전국풍물겨루기 우수상광명 시민의날 기념식 초청 공연2002학년도영암 왕인축제 초청공연, 미국 공부지구 순회공연(
어른들이 쉽게 하는 말 중에 ‘요즘 애들’이란 말이 있다. 대개 어른들의 ‘요즘 애들’이란 말은 부정적인 술어와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광명시 요즘 애들’이 드디어 대형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아방리 들소리’로 대통령을 수상한 것. 그야말로 광명 뿐 아니라 전국의 어른들은 놀랐다. 이쯤되면 경기도의 자랑이요, 광명의 자존심 아닌가. ▲ 토요일 수업을 끝내고 교정해서 김일경 선생님을 비롯한 3명의 선생님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충현고 농악부.
광명시가 제19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광명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시민봉사부문 임점순(46․광명6동)씨, 문화예술부문 김성강(44․철산3동)씨, 교육학술언론부문 송광율(60․소하2동)씨, 지역개발부문 이강우(63․광명1동)씨, 효행부문에 민선애(46․소하2동)씨를 각각 시민대상 수상자로 확정했다.광명시민대상 수상자는 광명시의 명예를 빛내고 광명시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6개 부문에
광명시의 어린 용, 박성호 선수가 또한번 사고를 쳤다. 한국장타대회에서 우승한 후, 국가대표로 출전한 일본 드라콘 장타 대회에서도 매번 400야드 내외를 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아시아 무대도 제패했다. 조별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한 박성호 선수는 결승에서도 일본 선수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호 선수의 어머니인 유애자 씨는 "(성호가)칠 때마다 호쾌한 샷을 쳐대는 바람에 일본 선수들의 기가 완전히 눌렸다"면서 박성호 선수의 레벨이 아시아 수준을 가볍게 뛰어넘었음을 암시했다.박성호 선수가 이룬 쾌거는 작년에 처음으로 국내
▲ 윤영모 광명시 골프협회 전무이사 기러기 아빠 후유증은 없다. 실시간 위성방송으로 가족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중국 심천으로 한달음에 달려갈 수 있으니 뭐가 걱정인가. 건축업을 하고 집 앞에 버섯농장을 만들어 상황버섯을 가꾸고 거기에다 광명시 체육회 이사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일주일에 한번씩 골프채를 쥐고 필드에 나가야 직성이 풀리는 골프매니아다. 더구나 2년 정도를 기른 상황버섯 연말 첫 출시를 앞두고 요즘 그에게 뜬금없이 가까이 가려는 이들이 많다는 소문마저 들린다. 암 예방에 특효라는 그 귀한 상황버섯을 탐하는 이들
▲ 박성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손을 높이 올리고 있다. 박미르. ‘미르’는 순 우리말로 용이란 뜻이다. 광명시 태권도인 중에 아들 이름을 미르(고등학교 다니면서 “성호”로 개명했음)라고 지은 선배가 있다. 미르가 유치원을 다닐 때만 해도 너무 야리야리하고 빌빌해 무슨 용이 그렇게 생겼느냐, 도대체 이름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놀려 대곤 했었다. 미르가 초등학교 시절을 거치고 중학교에 다닐 때 골프에 입문했다 하기에 만나 보았지만 키만 좀 커졌을 뿐, 삐쩍 마른 것은 여전해 소말리아에서 수입해 온 용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어머니가 이렇게 안 들리시는지 몰랐어요!” 소리를 잘 못 듣는 시어머니의 보청기를 맞춰 드리기 위해 온 며느리가 눈물을 흘린다. 귀가 안 들려 남들이 소곤거리는 것에 자신을 욕하는 것 같아 식구들 몰래 신경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왔던 시어머니의 말 못할 고통을 그저 나이 들어 당연히 조금 안 들리겠거니 생각했다는 것. 이 가족은 어머니 상태를 최첨단 시뮬레이션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그 후 가족들은 어머니를 배려하고 어머니는 소리를 되찾았다. 조은소리 보청기(T. 02-2685-3100) 정순옥 원장(37)은 이 가족을 회상하며
▲ 이원영 국회의원 9월 13일 이원영 의원(광명갑)의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의원은 개소식을 맞아 “코앞으로 다가온 대선과 1년여도 남지 않은 총선 국면에 앞서, 지난 시절의 민주개혁정신과 정치적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구태정치의 구습을 타파해 시민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이영희 통일교육원 전문위원,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나는 통일 전문가도 아니고 통일에 대해 정치인들, 박사들 나와서 떠드는 이론적인 것은 아무 것도 몰라. 다만 우리 후손들이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분단국가에서 더 이상 살지 않게 하는데 민간인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싶을 뿐이야~” 통일교육원 이영희 전문위원은 이렇게 화두를 던진다. 그는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수석부회장도 맡고 있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받아들인 북한정부는 정부대로, 민간인은 민간인대로 ▲ 대북지원은
광명에서 지역신문을 하게 된 동기 20대 후반에 친구 소개로 ‘광명라이프’ 사람들을 만났는데 참 희한하게 세상을 살더라고요. 지방자치가 어쩌구 저쩌구… 세상에 다른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 후로 지금까지 지역신문을 하고 있습니다. 광명라이프에서 시작해 일산 21세기 신문사 발행인을 했죠. 그러다가 2003년 광명지역신문을 창간했습니다. 광명은 제가 40년간 살아왔고 아이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도 제대로 된 지역신문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죠. 광명지역신문 창간4주년을 맞은 소감 광명은 신문에 매우 회의적이었
광명시청 민원정보통신과의 임상교(34세)씨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전국 정보통신담당공무원 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발표 대회에서 임씨는 ‘유비쿼터스 광명을 위한 초고속 정보고속도로 구축’ 이라는 주제로 광명시 광대역 자가 통신망의 구축 과정과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임씨는 발표에서 기존 전용회선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광명시에서 직접 자가 통신망을 구축함에 따라 매년 약 4억원의 공공요금을 절약함으로써 시민의 혈세를 절약한다고 주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광명소방서 예방과 안전지도담당 소방장 심종구(남 44세)직원은 오는 9.19일 광명소방서 민방위교육장에서 민방위대 창설 32주년 기념행사시 경기도지사(최우수, 우수)상장을 전수받는다.이번 공모는 민방위대 창설 제32주년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민방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민방위의 새로운 방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스터, 사진, UCC』을 공모하고자 참여하여 ▲소방관 아저씨가 구해줄께 ▲비상벨을 눌러 친구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라는 2개부문의 사진작품을 광명시 대표로 공모하여 경기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여
▲ 방철희 소방교 지난 8월 30일 광남119안전센터 소방교 방철희 직원이 제12회 경기도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이번 발표대회는 우리나라의 지역특성과 소방공무원의 체형에 맞는 장비의 창안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되는 중앙 소방장비개발대회 참가자 선발을 위한 도소방장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이서장은 밝혔다.발표내용으로는 광남119안전센터 소방교 방철희 직원이 " 기도유지 고정대“(Airway lmmobilizer)장비를 지난 7월 16일 개발하여 높이14㎝, 가로20㎝, 세로12㎝의 규격과 10천원비용으로 완충작용이
편집자 이야기 - 그에게 휴가는 없습니다. 아니 그는 매일 매일이 휴가입니다. 자식처럼 기르는 버섯에 애정을 쏟는 일이 가장 즐겁다니 그에게 휴양지는 하루에 몇번씩 들여다봐야 직성이 풀리는 농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는 남들 산이나 바다에 놀러가는 요즘같은 때에도 부지런히 일합니다. 이번호 광명지역신문에서는 365일 느타리 버섯과 함께 사는 우리네 이웃을 만나봅니다. 분주한 도시인들에겐 어김없이 돌아오는 주말과 한여름의 바캉스라는 단비가 있다. 정신없는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단비를 맞으며 머리를 차분히 식히고,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