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용품점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화장품에서 중금속 성분인 안티몬이 검출돼 전량 폐기됐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문구점(1), 편의점(2), 생활용품점(3) 등 6개 업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색조화장품류(49)와 눈화장용 제품류(10) 등 59개 제품을 수거해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생활용품점에서 수거한 미니소코리아의 색조화장품 블러셔(볼터치)제품 퀸컬렉션 파우더 블러셔 오렌지와 핑크에서 기준치의 약 10배를 초과한 안티몬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사업자등록을 한 고액체납자와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사람이 경기도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세원관리과는 1월부터 고액체납자가 운영했던 사업장 44곳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사업을 계속한 고액체납자 3명과 명의사용을 허락한 3명 등 6명을 적발, 이 가운데 4명을 통고처분하고 2명은 검찰에 고발했다. 통고처분은 검찰 고발의 전 단계로 해당 기간 내 벌금을 납부하면 형사처벌을 면할 수 있지만 벌금을 내지 않으면 고발조치 된다. 앞서 도는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해소를 위해 층간소음 예방 가이드북 ‘사이(間)’를 발간했다.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에 개설해 이웃간의 층간소음 분쟁 조정 등을 추진한 결과, 층간소음은 윗집과 아랫집의 소통과 배려가 없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통과 배려를 통한 해결방법과 사례 등을 제시하고자 층간소음 예방 가이드 북을 발간하게 됐다.층간소음 예방 가이드 북 ‘사이(間)’는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실천법, 층간소음 해결방법, 현장 상담사례 등으로
-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만들어 행정력 집중해 나가기로- 청년창업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간담회 개최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시가 일자리 창출을 민선7기 시정목표로 삼고 시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일 취임과 함께 일자리창출 계획을 통해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투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시는 민생의 최우선은 일자리라고 판단, 시장직속의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어 저출산, 고령화를 대비한 일자리 정책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일자리창출지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세먼지 종합대책이 실효를 거두려면 수도권 지자체 뿐 아니라 인접해 있는 충남과도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영세사업장이 밀집된 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하다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은경 환경부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한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공동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충남지역 화력발전소가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을 매각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매각 대상 물품은 총 505건으로 샤넬·구찌 등 명품가방 110점, 롤렉스·오메가 등 명품시계 33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97점, 골프채 등 기타물품 65점이다.이날 공매에는 감정가 1천50만원의 롤렉스시계, 감정가 567만원의 티파니 반지, 감정가 230만원의 루이비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백화점·대형마트 입점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프렌차이즈 업체 약 2,000개소에 대한 위생관리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31개 시·군 점검반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이다. 도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적합 원료 사용, 위생적 관리, 무신고시설 등 직접적 위해요인을 제거해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을 예방을 목표에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피서지 주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0일 ‘2018 경기도기술학교 상반기 단기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 216명과 김흥재 경기도기술학교장 및 재단 임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경기도기술학교 상반기 단기과정은 야간 및 주말에 운영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수용접, 내선전기 등 총 7개 교육 과정이 운영됐다.김흥재 경기도기술학교장은 “이번 수료생들이 자동차정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자격증을 130개나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경기도의 뿌리산업발전을 위한 예비기술장인들의 큰 활약을 응원한다”고 말했다.한편, 하
경기도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도내 우수 ICT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Communic Asia)’에서 도내 유망기업 8개사가 참여한 ‘경기도관’을 구축·운영했다.참가 업체에게는 시장정보 제공,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운송비, 통역 등을 지원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증진을 도왔다. 그 결과 참가기업들은 총 18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384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향후 1년 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6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한 ‘4050 재취업지원사업 취업특강’에 도내 중장년 구직자 3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이날 특강에서는 차인태 전 MBC 아나운서가 ‘재취업을 위한 동기부여 및 인식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첨단엔프라 한영수 대표이사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장년층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특강도 마련됐다.‘4050 재취업지원사업’은 경기도 중장년층의 인생 2모작을 위해 취업 교육과 구직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올해 경기도 1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운
수면이 신체적·정신적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수면산업에 첨단 융합기술을 접목한 첨단수면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라돈침대와 같이 인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기능성 수면제품’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28일 국내외 수면산업 현황과 수면장애로 인한 의료비 지출현황 및 경제적 손실을 분석하고, 첨단수면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수면산업(Sleep industry) 육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정책방안’ 보고서를 발표했
광명시가 최근 운영한 ‘시민미디어학교’ 소셜마케팅 강좌가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21일과 28일에 각각 진행된 SNS 트렌드, 블로그 확산법, 스마트폰 사진·동영상 촬영법 강좌에는 창업과 일자리에 관심 있는 시민 200여 명이 참가해 질의응답 학습을 했다.특히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여성비전센터의 청년창업자금이나 여성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청년 창업, 1인 소자본 창업, 경력단절 여성 등이 참여해 SNS 홍보와 관련 일자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광명시에서 여성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여성창업자금 2천만 원을 지원받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감찰팀은 26일 오전 8시경 호우특보(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경기도와 고양시, 의정부시 재난상황실과 도로 침수지역인 고양시 일산 동구 풍동천과 풍동 민마루 등 5곳을 불시 감찰하고 7건의 부적절 근무사례를 적발했다.적발사례를 보면 재난상황실 비상근무 대상자 중 근무지 이탈이 3건, 다른 사무실 근무(이석)가 1건, 미작동 재난영상 불량 CCTV 방치(1건), 침수된 도로 방치(1건), 침수우려 취약도로 미지정(1건) 등이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적된 7건에 대해 해당 시에 시정조치와
재난현장에서 중요하게 활용되는 소방관들의 로프구조기술을 평가하는 경연대회가 전국 소방 최초로 경기도에서 열렸다.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6일 파주 소재 안나푸르나 페츨 트레이닝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 로프구조(Rope Rescue)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최근 타워크레인 및 고층빌딩 사고, 산악사고 등 급변하는 구조 환경 속에서 각 소방서별로 적용하는 다양한 로프구조기술 중 우수한 구조기술을 선정, 활용하기 위해 열렸다.대회에는 도내 13개 소방관서 소속 구조대원 52명이 참가했다. 경연은 4명씩 1개조를 구성
경기도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9개국 신흥시장 진출로를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도는 6월 27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중동지역 해외 바이어 초청 ‘2018 G-TRADE 중동 수출상담회’에서 총 280건의 상담건수와 7,080만 달러의 성공적인 상담실적을 거뒀다.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등 9개국 바이어 40여개사가 참여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 150여개사와 열띤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도는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빛가온 초등학교(교장 김경선)에서는 지난 6월 23일~ 24일(1박2일) 빛가온초 아버지회를 주관으로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하는 캠핑을 빛가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이번 캠프는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학교 활동 참여와 자녀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유대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빛가온초 아버지회는 캠핑 행사를 위해 사전에 여러 차례 협의회를 갖고 아버지회 운영방향, 행사 진행 등을 논의했다.행사는 총 70가족이 참여하여 물총놀이와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밤에는 아버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탐방로에 자전거 운행이 금지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자전거 등 출입 제한 공고 계획’을 26일 경기도보를 통해 고지했다. 이번 조치는 과다한 자전거와 오토바이 이용으로 위협받고 있는 탐방객의 안전을 보호하고 시설 훼손을 막기 위한 것으로 자연공원의 보전과 보안을 위해 행위 제한을 할 수 있도록 한 자연공원법에 따른 것이다.운행 제한 대상은 자전거와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 바퀴를 이용한 이동수단 전체다. 출입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가축분뇨나 폐수, 수질검사에 부적합한 방류수를 그대로 하천으로 방출하는 등 하천 수질을 악화시킨 사업장이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여주·이천시 복하천 등 15개 하천에 위치한 275개소의 가축분뇨, 폐수 배출 관련 업체를 집중단속 한 결과 76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수질오염원인 가축분뇨와 관련 있는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업체, 식품 폐수처리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기도 특사경은 가축질병 전파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경기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보건소는 최근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홍역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접촉자 90%이상이 감염되는 강력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 퇴치 인증을 받았으나, 유럽 등에서 유행하는 홍역이 최근 국내로 유입되어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홍역이 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전파되므로 평소 손을 닦을 때 흐르는 물에 비누로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25일 낮 2시 15분경 광명시 소하동에서 10세 아동 3명을 태운 학원 차량이 신고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교통신호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64)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아동 3명은 얼굴에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A씨가 앞차와 충돌 후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등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