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정감사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의회 자체감사의 객관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강복금 광명시의원은 21일 제168회 폐회식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의원들이 의회를 자체적으로 행정감사하는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방식의 문제를 지적하며 반쪽짜리 감사였다고 말했다. ▲ 강복금 광명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판공비를 쓰고 있는 의장단 4명이 속해 있는 운영위원회가 의회 자체 행정감사를 하는 방식의 문제를 제기하며, 객관성과 투명성을 요구했다. @사진=광명시의회 김재석 강복금 의원은 “운영위원회에서 의회 사무국을 감사했지만 업무추진비를 쓰
광명의 모 언론사 발행인 허모씨가 광명시의회에 들어와 정용연 복지건설위원장과 멱살잡이를 하며 싸운 사건이 벌어져 물의를 빚고 있다. 허씨는 정 의원이 인터넷신문에 게재된 기사가 의도적으로 이준희 의장과의 자리다툼이라는 식으로 몰고간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기사 하단에 댓글로 달자 이에 불만을 품고 18일 오전 광명시의회에 찾아와 정 의원과 논쟁 과정에서 몸싸움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 의회내에서 모 언론사 발행인 허씨가 정용연 의원과 멱살잡이를 하면서 싸워 물의를 빚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신상발언을 통해 허씨의 행동에 강
서정식 의원, 광명동 학생들이 위기학생이냐? ▲ 서정식 의원 서정식 의원이 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해 광명시가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쓴소리를 했다. 서 의원은 광명시가 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하면서 재정부담을 70% 이상 떠안은 것은 협상력의 부재라고 전제하면서 “혁신학교 5곳이 소하권에 지정되는 반면에 광명, 철산, 하안권에는 없어 좁은 지역에서 지역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 의원은 광명시가 지역별로 위기학생상담돌봄, 향기나는 문화예술지원사업, 사교육비절감을 위한 실력향상, 방과후 사업 등
고순희 광명시의원이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광명뉴타운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진행이 가능한 구역과 불가능한 구역을 구분해 현실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고순희 의원이 광명뉴타운 사업에 대해 광명시의 적극적 대처를 촉구했다. @사진=광명시의회 김재석 고 의원은 “상당수 구역이 조합 설립 동의 과정에서 지역민들 간에 갈등이 있고, 기반시설의 국도비 지원이 거의 없어 원주민들의 재정착률이 20% 이하임에도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해 뉴타운 사업 추진이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다”
광명시가 추진하는 가학폐광산 개발사업이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아 불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 문현수 의원이 광명시가 가학폐광산 개발추진과정에서 투융자심사 이전에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하는 지방재정법을 위반했으며, 토지매입 역시 이 절차를 거치지 않아 불가능했다고 밝히면서 향후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광명시의회 김재석 문현수 광명시의원은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가학폐광산 테마파크 추진사업이 예정 총사업비 573억원으로 타당성 조사 용역 대상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광명시가 이런 법적 절차를
◆ 위원회 회의내용을 동영상으로 공개해야 한다며 광명시의회 회의규칙 개정까지 주도했던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김익찬 위원장이 상임위 회의를 듣고 있던 의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3차례에 걸쳐 “불편하니 회의장을 나가달라”고 요구하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 김익찬 의원이 공개회의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회의장을 나가달라고 요구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사무국 직원들이 의원들의 발언 내용을 시장과 의장에게 즉시 보고하는 것 같다”며 “위원회에서 특정인이 거론되는 경우에 직원들이 앉아서 보고 있으면 의원들이 불편해서 제
▲ 문영희 광명시의원 @사진=광명시의회 김재석 문영희 광명시의원이 15일 시정질문에서 경륜장 수익금에 대해 광명시가 인센티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경기도지사의 1,000억원 지원은 공문서로 약속받은 사항도 아니고, 도지사의 개인적인 행보와 여건에 따라 무산될 수 있는 여지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약속이행을 위한 공식적 근거를 만들어놔야 하고, 여기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경륜수익금을 배정받는 정부의 각종 기금과 도세로 지원되는 지방교육세에서 당연히 받아야 할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광명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 조화영 광명시의원 @사진=광명시의회 김재석 조화영 광명시의원이 15일 시정질문에서 소하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광명시 공무원들의 무관심과 협상력 부재로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최근 소하택지개발, 역세권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공익을 우선해야 하는 LH공사가 기업의 사적인 영리를 위해 땅 장사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개발이 마무리도어 LH가 광명시에 모든 시설물을 인수인계하고 떠나기 전에 역세권 인구증가로 예상되는 주민복지시설 부족 등의 문제해결에 광명시가 LH에 적극적으로
“너무 성급하게 땅부터 산 것 아닙니까?”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서정식 의원이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학폐광산 개발이 행정적 절차도 밟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서정식 의원이 광명시가 가학폐광산 개발에 있어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땅부터 서둘러 매입한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의회 김재석 서정식 의원은 “2008년 가학산 공원개발 타당성 용역결과에 의하면 공원으로 먼저 조성해야 개발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고, 가학폐광산이 공원시설로서의 공익성은 있지만
광명시가 양기대 시장의 선거캠프 관계자인 조모씨가 대표로 있는 D업체에 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청소년 모바일센터 운영을 위탁해 파문이 일고 있다. 게다가 광명시는 아직 운영되고 있지도 않은 모바일센터의 직원들에게 1월부터 6월까지 인건비까지 지급해 온 것으로드러났다. ▲ 하안2동 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서 들어설 예정인 청소년모바일센터 광명시가 이 업체에 올 상반기 지급한 인건비는 1,670여만원, 운영비 235만원, 사업비 500만원 등이며, 모바일상담 예산을 전용해 리모델링 시설비로 2,200만원을 사용했다. 광명시에 따르면 청
광명시 18개동이 통장을 선발하면서 학력, 재산, 나이 등으로 차별기준을 적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 동안 통장임용과정에서 각동의 자체심사기준에 따라 학력이 낮은 지원자, 자기 집을 가지고 있지 않은 지원자. 40대 이하이거나 50대 이상의 지원자, 적십자 회비 납부실적이 낮은 지원자는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아 온 셈이다. 11일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현수 의원은 “통장을 선발하는 기준이 학력의 고하, 주택의 소유 여부,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적십자회비 납부 여부 등의 차별기준을 적용
노온사동에 소재한 ‘나비야놀자’ 박물관 제2대 관장으로 장효준(64) 전 충현고등학교장이 취임했다. ▲ 장효준 전 충현고등학교장이 나비야놀자 제2대 관장으로 11일 취임했다. 장효준 관장은 11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영상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많은 분들의 뜻에 부응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나비야놀자 박물관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박물관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 관장은 광명고, 광문고, 가림중, 경기체고, 안서중을 거쳐 충현고 교장을 지낸 교육전문가이며, 한양대학교 교육대학
광명시 홍보실이 양기대 시장의 출신 언론사인 동아일보에 집행기준도 없는 광고비를 지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 이병주 의원이 양기대 시장의 출신언론사인 동아일보에만 유독 광고비가 많이 지급된 이유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의회 김재석 광명시 홍보실은 올 상반기에 동아일보 신문에 1회, 동아일보가 발행한 연감에 1회 등 1,030만원의 광고비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아일보는 광명시가 행정예고비 지급기준으로 분류한 언론사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밖에도 홍보실은 한국일보 550만원, 경향신문 600만원, 헤럴드경제 220
"미래전략실에서 하는 일이 도대체 뭡니까?"8일 시작된 광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시 미래전략실이 과연 필요한가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광명시 미래전략실은 작년말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되어, 실장 1명, 팀장 2명, 주무관 6명 등 총 9명의 공무원이 배치되어 있다. ▲ 조화영 광명시의원이 미래전략실의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현재와 같이 운영된다면 미래전략실은 무의미하다고 질의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의회 김재석 자치행정위원회 조화영 의원은 "역세권개발, 가학폐광산 개발, 건강도시 사업 등 미래전략실이 다른 부서에
광명실내체육관 체력단련장 운동기구 구입(4,366만원)과 관련해 영향력있는 장급 시의원이 담당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8일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감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현수 의원의 요구로 증인으로 출석한 석학주 광명실내체육관 주무관은 “영향력있는 시의원 2명과 지역의 유력인사 1명으로부터 특정업체의 운동기구를 구입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시의원 2명 중 1명은 구매가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자, 수긍했고, 다른 1명은 10분간 설명했지만 ‘그래도 구매해달라’고 했고, 협박으로 느꼈다”고
LH공사의 재정난 해소를 위한 보금자리건설에 민간이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보금자리주택특별법 개정안이 6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보상은 LH공사의 당초 계획보다 최소 1년 이상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 광명-시흥 보금자리 조감도 LH는 재정난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보상을 당초 내년부터 시작해 2014년 본청약을 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그 일정대로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토지보상이 마무리돼야 땅파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본청약은
양기대 시장은 4일 광명경륜장 레저세 징수와 관련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광명시에 1천억원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 양기대 시장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시책추진보전금 1천억원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태 도의원, 김경표 도의원, 양기대 시장, 박승원 도의원 @사진=광명시청 윤한영 양 시장은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문수 지사가 2006년 2월 개장한 광명경륜장 시설 건립과정에서 광명시가 1,202억원을 투자했으나, 지금까지 레저세 징수 교부
광명시의회 문현수 부의장(국민참여당)에 대한 불신임안이 1일 제168회 광명시의회 1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찬성 6표, 반대 1표, 기권 4표로 재적 과반수인 7표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강복금 의원 등 5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발의한 문 부의장 불신임안은 의회회의규칙상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재적의원 12명 중 문 부의장을 제외한 11명의 의원들이 무기명으로 투표했다. ▲ 광명시의회, 대체 뭐가 문제길래... 광명시의회가 정당별 이해관계, 의원 개인들의 감정이 얽히면서 내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사진은 작년 7월
자율형공립고인 충현고등학교 교장공모에 박용국 장곡중학교 교감과 정용택 천천중학교 역사교사 등 2명이 공모해 교감출신과 평교사출신의 대결양상이 됐다. 부적격 결정이 된 송영주 현 충현고 교장은 재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로써 현 교장의 재공모 참여여부를 둘러싸고 찬반이 엇갈렸던 학교내부의 갈등도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현고 교장에 공모한 박용국 교감은 교감으로 재임하면서 교원행정업무를 경감해 효율적인 학교행정을 펼쳐 왔으며, 정용택 교사는 전교조 출신으로 전국역사교사모임대표를 역임했었다. 22일 충현고 학운위원 6명과 학운위
KTX 광명역이 개통된지 7년여만에 환승터미널과 대규모 판매시설인 코스트코 건립이 추진된다. 광명역 복합환승시설은 그동안 경기침체 등으로 출자자를 찾지 못해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으며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개발면적과 사업비를 대폭축소해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 양기대 시장이 광명역 복합환승시설 추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윤한영 광명역 복합환승시설의 개발 규모는 337,911㎡에서 138,822㎡로 199,089㎡가 축소되었으며, 사업비는 3,515억원에서 1,856억원으로 1,659억원이 감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