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직동 푸르지오 아파트 푸른작은도서관 광장 일원에서 광명시작은도서관협의회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SDGs 일직동 독서축제’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처음 시도된 'SDGs 독서축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오랜만에 주민 모두가 어울리고 함께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축제로 기억에 남게 되었다.

이번 축제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광명시지속가능발전목표(GM-SDGs)가 일상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마을학교”(SD마을학교)을 운영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마을주민들이 참여해서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SDGs 시민강좌와 찾아가는 SDGs 체험 부스로 운영되었다.

지속가능발전(SDGs) 시민 강좌는 푸른 작은도서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SDGs 5대 전략인 ▲사람 ▲지구환경 ▲지속가능한 번영 ▲인권과 평과 ▲협동과 협력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SDGs 체험 부스는 지속가능발전을 이해하고 흥미로운 체험 활동으로 코바늘 수세미, 청바지 새활용 미니백 만들기, 캘리그라피 문구 만들기, 다육이 심기, 커피찌꺼기의 새활용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천연 아로마 비누 만들기,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SDGs 독서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과 광명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일직동 축제를 시작으로 광명의 각 권역에서 민간주도형 SDGs 독서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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