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 새 집행부가 구성됐다. 지난 25, 26일 이틀간 열린 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 임원선거의 투표율은 조합원 750명 중 522명이 투표에 참여해 70%를 기록했다.

지부장-사무국장은 찬성 481표, 반대 34표, 무효 7표를 얻은 강성철 지부장, 고정민 사무국장이 당선됐다. 이로써 강성철 지부장은 2기에 이어 3기 지부장을 연임하게 됐다.

대의원 49명 중 48명이 투표에 참가한 부지부장 찬반투표는 기호 1번 윤진원씨가 찬성 30표, 기호 2번 이병철씨가 찬성 44표로 과반수 득표에 성공해 부지부장으로 확정됐다. 또한 회계감사위원장으로 찬성 47표를 얻은 안명선씨가 선출됐다.

한편 민주노총 가입에 관한 찬반 투표는 찬성 388표, 반대 128표, 무효 6표로 74%의 찬성률을 보여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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