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26일 오전 10시 광명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광명시 발달장애인가족 실태 및 욕구조사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2015년 발달장애인지원법 시행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만이 아니라 가족을 보호하고 지원해야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광명시가 주최하여 센터와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와 욕구를 조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날 대회는 조사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발달장애인가족 복지향상을 위한 센터의 방향성을 제안하는 토론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결과보고는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복실 외래교수가 맡으며, 토론회는 중부대학교 인문산업대학원 발달장애인지원학과 김삼섭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조화영 광명시의원, 김용진 광명시 사회복지과장, 서은경 전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장, 소용희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광명지회 부모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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