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전격 회동을 갖고 3일 새벽 단일화에 합의했다. 지난 달 27일 단일화가 무산된 것으로 비춰진 지 사흘만에 극적으로 타결된 셈이다.
두 후보는 2일 밤 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 직후에 강남 모처에서 만나 2시간 30분 가량 단일화 문제를 두고 담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4일부터 사전투표가 실시됨에 따라 사실상 마지막 단일화 시한인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단일화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