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아동·청소년 채무 대물림 방지 근거 마련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결과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안 의원은 지난해 ‘광명시 공정무역 지원조례’로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광명시 아동·청소년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조례’로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안성환 광명시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원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3회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안 의원이 지난 6월 대표발의한 ‘광명시 아동·청소년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조례’는 부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하여 채무를 대물림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으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안 의원은 “광명시 아동·청소년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 의정활동의 결과를 2년 연속 인정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우수·정책조례 경진대회에서 ‘광명시 아동·청소년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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