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정부가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전문 인력을 보강해 재택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의료, 행정, 운전분야 임기제공무원 33명을 선발해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 의료지원, 격리관리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7급 상당) 간호사 10명, 라급(8급 상당) 의료기술 5명, 마급(9급 상당) 행정 15명과 마급 운전 3명이다.

다급은 「의료법」 제7조에 따른 간호사면허 소지자, 라급은 의료기술자격증(임상심리사, 임상병리사 등)의 소지자로 의료분야 경력(다급은 3년, 라급은 2년)이 있으면 신청가능하다. 또 마급(행정)은 1년 이상 행정업무 실무경력, 마급(운전)은 대형버스 또는 렉카차량 1년 운전경력이 있으면 된다.

신청기간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s://www.gm.go.kr) 뉴스/정보공개-새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시험/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총무과 인사팀(☎ 02-2680-2105 또는 2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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