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시 개청 40주년을 맞아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근식 경기도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광명시민대상은 하안2동 주민자치회 회장 오은주 씨, 노래하는 농부가수로 활동 중인 김백근 씨,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인 이재한 씨가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며 "지난 40년간 광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들고 함께 꿈 꿔 오신 위대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7기 광명시는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참여 자치분권도시, 일자리가 있는 경제도시, 돌봄과 교육 도시, 탄소 중립 실천 도시, 평화 공존의 도시, 보편적 평생학습권이 보장되는 평생학습도시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별도로 열린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광명시 발전을 이끈 시민 31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광명시는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구름산예술제, 오리문화제, 광명가족극장, 농악대축제, 42번가의 기적, 평생학습마을축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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