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5,152명이 합격한 가운데 희망자에 대해 자격증을 일괄 발송하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합격자는 택배비만 지불하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택배서비스는 지난 10월 29일 치러진 제27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중 시험접수 당시 경기도 주소지의 응시자에 한한다.

신청은 합격자 발표일인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하면 된다. 시험접수 기재지와 자격증을 받을 주소지가 다른 합격자는 홈페이지 입력을 통해 수령장소 변경도 가능하다. 택배비는 착불로 12월7일 일괄 발송되며 택배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에 대해서는 원서접수 시 기재한 주민등록지 소재 시·군청 부동산중개업 담당부서에서 12월 8일부터 30일까지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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