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14주년,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제77회 정기연주회 '그리움'

(사)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김승복) 창단 14주년 기념 제77회 정기연주회 ‘그리움’이 10월 20일 저녁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그리움’의 정서를 표현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드보르작 교향곡 8번은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관객들에게 흠뻑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의 협연은 김응수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 한다. 그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그라츠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만점으로 수석 졸업하고,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맹활약하며, 해외언론으로부터 ‘오이스트라흐를 연상케하는 새로운 마에스트로’라는 호평을 받았고, 현재 말리스 바그너 매지지먼트 전속 아티스트이자, 한양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년 10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지난 14년간 격조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광명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의회, 광명예총, 서진안전이 후원하며, 티켓은 성인 1만원, 청소년 5천원이다. 공연예매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 www.gsymphony.org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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