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갑)이 6일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방문해 함께 봉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시의장, 박덕수 부의장도 함께 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성민 광명시의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박덕수 광명시의회 부의장
사진 왼쪽부터 박성민 광명시의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박덕수 광명시의회 부의장

이날은 광명시에서 의료진과 공직자, 봉사자들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봉사를 시작한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광명시는 이런 봉사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경기 남부권에서 확진자 발생이 비교적 적은 도시로 분류되고 있다. 광명시 확진자 수는 총 573명(2/6일 기준)이며, 이중 90%에 가까운 505명은 완치자로 분류된 상태다. 확진자 발생 역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임 의원은 이날도 여전히 광명시 전역에서 방역에 애쓰는 '광명시생명사랑단' 단원들을 비롯한 봉사자들과 방역을 함께 하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임 의원은 "광명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그동안 공직자 600여명이 수개월 간 휴일을 반납하고 방역과 집합시설을 점검하고 있고, 10억 원이 넘는 코로나19 STOP 기부금이 모금됐으며, 관내 1,000여명의 봉사자들이 한 마음으로 헌신해왔다"며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해 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3차 대유행은 확연히 감소세를 보이고, 대한민국이 방역 모범국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여전히 일일 확진자가 3~4백명씩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광명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동과 모임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간곡한 요청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방역 봉사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광명시생명사랑단’ 김동주 단장도 “조속히 백신이 공급돼, 코로나19의 종식이 선언되고,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완전히 종식되는 그 날까지 방역 봉사는 멈춤이 없을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