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출퇴근시 자전거 이용 시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9월 한달간 자전거 교통사고가 일년 중 최고수치를 기록하여 올해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전거교통사고에 의한 인명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 건수는 8월 말 기준 사망자 20명, 부상자 185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광명경찰서는 자전거에 대한 시민 안전의식이 제고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자전거운전자와 판매소 등을 찾아가 교통안전 홍보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자전거도 자동차라는 인식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 이용시 안전모 착용 및 배려와 양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사고예방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5세 이상의 광명시민은 보험에 자동등록되어 있어 가입여부에 상관없이 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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